ODBC(Open Database Connectivity) ? 오늘은 DBMS와 통신을 할 때 흔히 사용하는 ODBC에 대해 정리해보겠다. 먼저 ODBC의 정의는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표준 규격이다. 이렇게 정의만 보고서도 "아~ 그러쿠나" 하는 천재가 아니니까 나는.왜, 뭘 위해 이런 규격이 있는건지 알아보겠다. 1. 소켓 통신응용프로그램은 DBMS와 데이터를 주고 받는 통신이란 것을 한다. 이 말은 응용 프로그램 상에서 실행 중인 프로세스와, DBMS에서 실행 중인 프로세스가 서로 통신을 한단 얘기다. 이렇게 프로세스와 프로세스 사이에 데이터를 주고 받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 바로 "소켓 통신"이다. 소켓 통신 방법은 대략 이렇다.소켓을 생성해서 연결을 ..
5. 제 3 정규화어떤 컬럼이 PK가 아닌 다른 일반 컬럼에 종속되는 경우가 있다면, 별도의 테이블을 부모-자식 관계로 만든다. 이렇게 문장으로만 보면 뭔 말인지 이해가 안가니 예제를 통해 설명하겠다.이 '학생'테이블을 잘 살펴보면 컬럼들 중에 반드시 '학생'에 종속되는 속성이 아닌 것이 있다. 바로 '우편번호'와 '기본주소' 컬럼이다.기본주소만 놓고 보면, 학생에 따라 기본주소가 다르니 학생에 종속된 것은 맞다. 그러나 '우편번호' 컬럼이 있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우편번호는 '학생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기 보다는, '기본주소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즉 '기본주소'에 종속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상세주소는 우편번호나 기본주소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지는 않는다. 아래 표를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4. 제 1 정규화 (중복 컬럼 해소) 앞 장에서 중복 데이터를 따로 빼서 테이블을 새로 정의한 후, 관계를 맺어주는 것을 해봤다. 그러나 제 1 정규화는 그게 끝이 아니라는 점.테이블 안에 중복되는 컬럼들이 있으면 이놈들도 해결해줘야 한다. 1. 테이블에서 중복되는 컬럼들을 뽑아 별도의 테이블로 분리한다. 이 테이블에서는 사진1, 사진2, ... 사진5 컬럼들은 모두 사진을 담는 컬럼이다.교실마다 같은 사진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중복된다는 건지..? 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어떤 교실은 사진을 2장 가지고 있고, 또 어떤 교실은 5장 모두, 또 어떤 교실은 아예 사진이 없을 수도 있다.마지막의 경우에는 컬럼이 낭비되는 셈이다. 예를 들면. 교실번호교실명 사진1사진2사진3 C01 강동원교실 C..
3. 제 1 정규화중복 데이터 또는 중복 컬럼(속성)을 별도의 테이블(엔티티)로 만들고, 기존 테이블과 관계를 맺어준다.여기부터 이제 평화로웠던 디비나라에 격변이 일어나기 시작함... 말로만 보면 당최 뭔 말인지 모르겠으니 직접 한번 해보겠다. 먼저 앞의 엔티티, 속성, PK까지 정하는 과정을 거쳐서.. 아래처럼 테이블들이 나왔다. 뭐 이건 어떤 시스템이냐에 따라(고객이 무엇을 원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들이다. 즉 노답임. '강의' 테이블을 기준으로 순서대로 해보면.1. 테이블에서 중복되는 데이터를 뽑아 별도의 테이블로 분리한다. 이 테이블에서 '중복되는 데이터'를 뽑아내야 하는데 얼핏 보면 모르겠지만 다양한 데이터가 여러개 쌓이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그렇지가 않다.A라는 강의가 있을 때, 그 강..
2. PK(Primary Key, 주키) 선정하기각 엔티티(테이블)의 속성(컬럼)들 중에 바뀔 염려가 없으며, 해당 엔티티를 식별할 수 있는(중복되지 않는) 것을 주키(PK)로 선정한다.이 때, 주키로 사용할만한 속성이 없는 경우에는 임의의 인공 컬럼(속성)을 새로 만들어서 주키로 사용한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인공 컬럼을 만들어 주키로 선정하는 것이 좋을까?향후 변경 가능성이 있는 속성을 주키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예를 들어, '학생' 테이블에서 '이메일' 속성은 향후 변경 가능성있다. 있으므로 주키로 선정하기에 바람직하지 않다. 주키로 사용할 속성에 들어갈 내용이 길어지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 예를 들어, '과목' 테이블에서 '과목명' 컬럼은 문자열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임의..
앞에서 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진행해보겠다! 먼저 이 장에서 하게 될 엔티티와 속성을 정하는 과정은 가장 쉽지만 추상적이고 딱히 답이 없는..? 그런 과정이 되겠다. 하지만 여기서 정의하는게 개인적으로는 중요하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여기서 이름 하나를 잘못 지어 놓으면, 속성을 정하거나 이후에 관계맺기를 할 때마다 헷갈리기 때문이다.프로그래밍할 때 언제나 변수명 정하느라 멍 때리며 시간 보내는 나에겐 중요한 작업이당. 예제로 '수강관리 시스템'의 DB를 설계해보장! 1. 엔티티 식별하기우리가 다루는 정보들이 무엇인지 정의한다.시스템에서 다룰 데이터들의 집합을 정의하는거라고 한다.여기서 정해진 엔티티들은 DB에서 어떻게 사용되냐 하면, 각각 하나의 테이블을 이룬다. 그러니까 앞으로..
모델링?모델링은 현실세계를 모형화(추상화)하여 어떤 규칙을 가지고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복잡한 현실세계의 일부를 단순화(?) 시키는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모델링은 이것이다' 하고 정의한 내용을 보면 감이 잘 오지 않는다.모델링을 언제, 어떻게 하는건지 그 과정을 통해 이해하는게 훨씬 빠르다는게 내 생각이다. 데이터 모델링데이터 모델링은 DB 설계에 이용된다.(현실세계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데에 이용된다.)일단 DB 설계 과정이 [요구분석 -> 개념적 설계 -> 논리적 설계 -> 물리적 설계 -> 구현] 순서로 이루어지는데, 이 중 '개념적 설계' 단계에서 개념적 데이터 모델링을 한다. 이 때 E-R 모델링을 하게된다.현실세계를 글로 잘 옮겨다가 먼저 요구명세서를 만들고, 이 요구명세서의 내용..